(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잔혹한 범행이 생중계된다.
20일 SBS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극본 이영종/ 연출 변영주) 측은 6회 방송을 앞두고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스포일러를 공개했다.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은 연쇄살인마 '사마귀' 정이신(고현정 분)과 형사 아들 차수열(장동윤 분)의 공조 수사를 그린 고밀도 범죄 스릴러다
앞선 방송에서는 '사마귀' 모방 살인 사건 범인의 윤곽이 윤곽이 드러났다. 범인이 차수열을 통해 정이신과의 통화를 요청한 것. 또 연쇄살인 수사팀이 사망한 피해자들과 유력 용의자 박민재(이창민 분)가 한 데이트 애플리케이션에서 공통으로 팔로우한 '조이'라는 인물도 발견했다. '조이'가 누구인지, 정말 범인인지, 범인이라면 왜 박민재를 죽음 위기로 몰아넣었는지 궁금증이 높아졌다.
이런 가운데,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제작진은 "20일 방송되는 6회에서 '사마귀' 모방 살인 사건 범인이 경찰과 정이신에게 자신의 범행 현장을 생중계한다"라며 "자신은 절대 경찰에 잡히지 않을 것이라는 오만한 자신감과 함께 정이신에게 자신의 범죄를 알리고 싶은 마음, 자신과 첫 통화 당시 자신을 도발한 정이신을 향한 반격 등 복잡한 범인의 심리가 담긴 장면이라고 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극 중 상황에 따라 극의 긴장감도 폭발적으로 치솟을 것"이라며 "범인이 누구일지, 또 다른 피해자가 발생하지는 않을지 주목해서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라고 귀띔했다.
범행 생중계라는 전대미문 충격적인 상황. 정이신과 차수열, 연쇄살인 수사팀은 '사마귀' 모방 살인 사건의 진짜 범인의 꼬리를 잡고, 또 다른 피해자의 죽음을 막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커진다.
한편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6회는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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