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나라, 시니어 속기저귀·물티슈 출시…라인업 강화

장시간 착용 가능 속기저귀·목욕 대체용 물티슈

[서울=뉴시스]깨끗한나라 시니어 맞춤 위생관리 신제품 2종 출시.(사진=깨끗한나라 제공) 2025.09.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깨끗한나라는 추분(9월23일)을 앞두고 고객 선호를 반영한 시니어 맞춤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추분은 긴 밤이 시작되는 동시에 본격적인 가을 환절기로 접어드는 시점이다.

깨끗한나라는 계절적 변화와 고객 니즈를 반영해 장시간 착용이 가능한 속기저귀 ‘깨끗한나라 디럭스 오버나이트 라운드형 패드’와 환절기 위생 관리에 적합한 ‘깨끗한나라 메디프렌즈 목욕처럼 상쾌한 물티슈’를 선보이며 시니어 케어 라인업을 확장했다.

디럭스 오버나이트 라운드형 패드는 수면 중 또는 외출 시 장시간 속기저귀 착용이 필요한 사용자와 보호자의 편의를 고려해 설계됐다. 기존 자사 라운드형 패드 대비 길이는 20%, 넓이는 16% 커진 대형사이즈(650x330㎜)로 제작됐다.

'3D 멀티코어 기술'로 기존 제품 대비 역류 현상을 62% 줄였고, '듀얼 스피드 흡수홀'로 66% 향상된 최대 1500㎖까지 흡수 가능하다.

함께 선보이는 물티슈는 목욕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전신을 청결히 관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편백잎, 녹차, 티트리, 감나무잎 등 자연에서 온 성분을 담아 항균, 탈취, 피부 진정 효과를 강화했고 페퍼민트 향을 더해 샤워 후와 같은 사용감을 제공한다. 자사 일반 물티슈 대비 2.5배 큰 사이즈(200x300㎜)로 제작돼 한 장만으로 전신 세정이 가능하다.

이번 신제품들은 요양시설이나 재가 요양 환경에서 침대에 누운 상태로도 위생 관리를 할 수 있어 간병인 부담 감소와 피부 질환 및 2차 감염 예방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캠핑, 여행, 장거리 이동, 운동 후 등 다양한 상황에서 간편하게 청결을 유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