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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2일부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내년 4월30일까지

뉴스1

입력 2025.09.21 10:43

수정 2025.09.21 10:43

경북도는 오는 22일부터 무료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시행한다. 사진은 서울의 한 어린이병원을 찾은 어린이 환자와 보호자가 진료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모습. (뉴스1 자료, 재판매 및 DB 금지)
경북도는 오는 22일부터 무료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시행한다. 사진은 서울의 한 어린이병원을 찾은 어린이 환자와 보호자가 진료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모습. (뉴스1 자료,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스1) 김종엽 기자 = 경북도가 22일부터 무료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순차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접종 대상은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예방접종은 단계적으로 진행되며, 고위험군에 대해선 접종이 적극 권장된다.

22일엔 생후 6개월 이상 9세 미만의 2회 접종 대상 어린이 접종이 시작된다. 이어 오는 29일부터 13세 미만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 10월 15일부턴 75세 이상 어르신부터 나이별로 내년 4월 30일까지 접종이 진행된다.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 병의원을 방문하면 된다. 접종 가능 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호섭 도 복지건강국장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입원과 사망 위험을 줄이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기 위한 필수 조치"라며 "대상자는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