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대학생스포츠축제 한마당, 진주서 열려…18개 대학 참여

[진주=뉴시스]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가 지난 19일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GNU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경남 대학생 스포츠축제 한마당' 개회식에 참석해 격려사를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5.09.21. [e-mail]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제2회 경남 대학생 스포츠축제 한마당' 행사가 지난 20일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일원에서 18개 대학 105개 팀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고 21일 밝혔다.

대회는 풋살, 농구(3×3), 배드민턴 3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도내 대학 재학생 및 휴학생이 참가해 예선은 리그전, 본선은 리그전 1·2위 팀을 대상으로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다.

농구는 일반 농구코트의 절반 크기에서 10분간 진행했으며, 팀별 주전 3명과 후보 2명 등 총 5명으로 구성된 32팀이 참가한 가운데 경상대 '바반끼하고 수란잔' 팀이 우승했다.

풋살 경기는 전·후반 15분씩 진행했으며, 팀별 주전 5명과 후보 4명으로 구성된 32팀이 참가해 4개 대학 연합(인제대, 경상국립대, 경남대, 경남보건대) 'MSFC'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배드민턴은 랠리 포인트 25점제로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으로 나뉘어 진행다.

종목 중 가장 많은 120개 팀이 참가했고, 남자 복식은 경상대 '창폴' 팀, 여자복식과 혼합복식은 경상대 '하모'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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