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헝가리 대사관 주최 CSR 시상식에서 지역사회공헌 우수 기업 선정
타이어 기부, 임직원 봉사, 지역사회 인프라 개선 등 공로 인정
타이어 기부, 임직원 봉사, 지역사회 인프라 개선 등 공로 인정
[파이낸셜뉴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지난 19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개최된 '제1회 헝가리 진출기업 CSR 활동 시상식'에서 '지역사회공헌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헝가리 대한민국 대사관이 주최한 행사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및 헝가리투자청과 함께 현지 국내 기업들의 사회공헌(CSR) 활동을 격려하고, 한국타이어를 포함한 8개 기업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06년 헝가리공장 건립 이후 현지 전역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오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왔다. 특히, 2012년부터 헝가리 국립구급대, 헝가리 적십자사 등 국가 기관을 포함해 2800여 개 비영리 민간단체에 총 2만8000개 이상의 타이어를 기부했다.
지역사회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현지 선진 의료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7월 '성 판탈레온 병원 우수 후원자 상' 최초 수상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임호택 한국타이어 헝가리공장장은 "이번 수상은 헝가리공장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사회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한국타이어는 지역사회, 특히 미래 세대 구성원에 대한 기여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동반 성장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책임 있는 구성원으로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one1@fnnews.com 정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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