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엄지인 KBS 아나운서가 베일에 싸여 있던 가족을 공개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엄 아나운서는 1년여 만에 한국을 방문한 남편 구자승 씨와 두 아이를 만났다.
앞서 엄 아나운서는 "남편, 딸 하나, 아들 하나 있는데 셋 다 일본에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패널들은 "상상 결혼 아니냐"라며 장난을 쳤던바. 이후 엄 아나운서의 가족이 최초로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방송에 등장한 엄 아나운서의 남편은 훈훈한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일본에서 경영학과 교수로 일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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