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가자 시티에서 야간 공습으로 34명 사망

뉴시스

입력 2025.09.21 22:06

수정 2025.09.21 22:06

[AP/뉴시스] 이스라엘이 가자 지구 내 안전지대로 지정한 무와시의 피난민 텐트촌. 21일 사진
[AP/뉴시스] 이스라엘이 가자 지구 내 안전지대로 지정한 무와시의 피난민 텐트촌. 21일 사진
[카이로=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가자 지구 북부의 가자 시티에 대한 간밤 이스라엘 공습으로 34명이 사망했다고 의료 관계자들이 21일 말했다.

가자 시티 내 시파 병원에 들어온 시신 중에는 전날 밤 시 남부의 주거지역 공습으로 인해 죽은 14명이 포함되어 있다. 병원에서 일하던 남자 간호사와 그 부인 및 세 자녀도 들어있다고 병원 관계자들은 전했다.

한편 이스라엘에서 수 만 명이 20일 밤 전쟁 종결과 인질 석방 협상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AP/뉴시스] 가자 북부에서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20일 지중해변 길을 따라 남으로 이동하고 있다. 중부 와디 가자 인근.
[AP/뉴시스] 가자 북부에서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20일 지중해변 길을 따라 남으로 이동하고 있다. 중부 와디 가자 인근.
가자 보건부에 따르면 23개월 전쟁 기간 동안 가자 지구에서 6만 5000명이 넘는 팔레스타인 인이 전쟁으로 사망했다.

굶주려 죽은 기근 사망자도 450명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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