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에스테이트서비스·벽송삼림업·벽송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합병
소노인터내셔널, 그룹 내부 거래 비중 높은 소규모 계열사 3곳 정리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소노인터내셔널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소노에스테이트서비스, 벽송삼림업, 벽송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등 3개 계열사를 흡수 합병하기로 결정했다.
소노에스테이트서비스는 쏠비치, 리조트 소노, 비발디파크 등의 위생관리용역업, 시설물유지관리업, 세탁업 등을 맡고 있는 대명소노그룹 계열사로, 소노인터내셔널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벽송삼립업과 벽송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역시 노소인터내셔널이 지분 100%를 보유한 계열사다. 소노인터내셔널 소유 리조트 건설과 조경, 유지보수 등을 담당하고 있다.
소노인터내셔널은 이번 계열사 흡수 합병은 그룹 내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실제 이번에 흡수합병된 3개의 계열사는 모두 대명소노그룹 계열사 내부 거래 비중이 높은 곳이다.
벽송삼립업 역시 매출의 높은 비중을 그룹 내부 거래가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내부거래 비중이 높은 계열사를 지주사인 소노인터내셔널로 합치고 그룹 경영에 신속성을 높이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이번 흡수합병은 기업 경영에 효율성을 더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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