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인천대교서 갑자기 사라진 운전자... "떨어진 것 같다" 신고

정지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22 08:53

수정 2025.09.22 08:53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에서 바라본 인천대교. (뉴스1 DB) 2019.1.28 /사진=뉴스1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에서 바라본 인천대교. (뉴스1 DB) 2019.1.28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인천대교에서 운전자 없는 차량이 발견돼 해양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22일 오전 4시 40분께 인천대교 송도국제도시 방향에서 아직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운전자가 갓길에 차량을 세운 뒤 사라졌다.

해경은 인천대교 상황실로부터 "사람이 떨어진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인천대교 주탑 부근에 주차된 차량을 발견했다.

해경과 소방 당국은 운전자가 바다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등을 투입해 주변 해상을 수색 중이다.


해경은 수색 작업과 함께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