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28일까지 거창스포츠파크 일원
[거창=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25일부터 28일까지 거창스포츠파크 일원에서 ‘5호홍~즐거운 한마당, 볼수록 매력도시 거창’을 슬로건으로 2025 거창한마당대축제를 개최한다.
거창군이 주최하고 거창문화재단이 총괄하는 한마당대축제는 거창군민의날 기념행사 추진위원회, 거창군체육회, 아림예술제위원회 등 지역 단체가 힘을 모아 군민과 관광객 6만여명 이상이 어우르는 거창 최대의 가을축제가 열린다.
◆ 25일 성화와 함께 울려 퍼지는 개막의 함성
축제 첫날은 성화 채화 및 안치로 서막을 열고, 군청로터리~대동로터리에서 각 읍·면 15개팀이 참가해 펼치는 거리퍼레이드가 군민의 흥을 돋운다.
이후 스포츠파크 메인무대에서는 오후 7시 개막식 및 군민의 날 기념식이 개최된다. 식전공연, 군민헌장 낭독, 개막선언, 거창군민상 시상 등이 진행된다.
식후 공연에는 송가인, 강진, 지원이 등 초청가수들이 무대를 더욱 뜨겁게 달군다. 군민과 출향 향우, 관광객이 함께 가을밤의 화려한 개막을 즐길 예정이다.
◆ 26일 흥과 스포츠가 어우러진 군민의 화합의 날
둘째 날에는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제80회 군민체육대회가 열려 축구·육상·배구·씨름·파크골프 등 12개 종목에서 읍면별 2000여명의 선수가 기량을 겨룬다. 입장식, 성화봉송, 체육경기, 경품행사 등 군민 화합의 장이 열린다.
메인무대에서는 풍물대동 한마당과 거창군민가요제가 이어지며 초대가수 트윈걸스, 윤수현이 함께해 열기를 더한다.
◆ 27일 전국이 함께 즐기는 흥겨운 주말
셋째 날에는 거창의 소중한 향우 700여명이 모여 다목적구장에서 전국거창향우연합회 한마음체육대회를 펼친다. 거창의 넉넉한 인심과 고향을 사랑하는 마을을 한껏 보여준다.
또 하나의 메인 행사인 KBS 전국노래자랑 경남 거창편이 잔디마당에서 펼쳐진다. 남희석 외 초대가수 문연주, 신유, 배아현, 오유진, 황민우가 등장해 무대를 풍성하게 장식한다.
이후 메인무대에서 청년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젊은 세대를 위한 K-POP 콘서트가 열린다. 초대가수로 트리플S, 트랜드지, 러브원, 조광일 등 다양하고 특색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 청년존에서도 릴보이, 우디고차일드가 방문한다.
◆ 28일 온 가족이 즐기는 피날레
축제 마지막 날은 제5회 자전거 Tour 창포원 소풍으로 시작되며, 스포츠파크에서 창포원까지 6km 코스를 달리며 버스킹·마술공연·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오후에는 온가족 다문화 축제가 아시아 의상 퍼레이드와 세계 음식·체험부스로 다채로운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하며, 이후 폐막식과 LG 헬로페스티벌 공개방송에 초대가수 나상도, 최전설, 임찬, 김의영 등이 무대에 올라 대미를 장식하며 4일간의 대향연을 화려하게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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