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배우 곽진이 '폭군의 셰프'에서 눈부신 활약을 보이며 눈도장을 찍었다.
곽진은 현재 방영 중인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셰프'(극본 fGRD/연출 장태유)에서 명나라 사신 통역관 역으로 등장했다.
특히 지난 20일 방송된 '폭군의 셰프' 9회에서 조선과 명나라가 운명을 건 마지막 요리 대결할 때 역관은 능청스러움과 서늘함을 오갔으며, 패배 후 명나라 사신이 연지영(임윤아 분)을 공녀로 끌고 가려는 계략에 동조하며 비열한 미소를 지어 극적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이후 모든 것이 수포가 되자 처량하게 쫓겨나며 마지막까지 존재감을 발산했다.
곽진은 그동안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자신만의 연기 세계를 구축해 왔다.
'폭군의 셰프' 이후 곽진은 '뭐그런거지'를 함께 작업한 이하람 감독의 새로운 영화 프로젝트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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