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시체육회는 20~21일 '2025 대전시민생활체육대축전을 성황리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전시체육회가 주최하고 5개 구 체육회와 40개 회원종목단체 주관으로 엑스포시민광장 및 대전 지역 각 경기장에서 진행됐다.
경기는 총 40개 종목(정식 32, 시범 8)에서 약 7000여명의 생활체육 동호인과 시민이 참여해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리고 소통하는 계기가 됐다.
경기 결과 서구가 가장 많은 16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유성구 8개, 중구 5개, 대덕구 3개 종목에서 1위를 기록했다. 동구는 여러 종목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는 등 5개 구 모두가 함께 생활체육의 저력을 보였다.
이승찬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이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지역사회의 화합을 이끄는 중요한 지역 공동체의 원동력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시민 모두가 생활체육에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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