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A한국소비자평가는 대한소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2025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병·의원 분야에서 대구, 부산, 울산 지역 우수 병·의원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표준산업분류에 따른 업종별 소비자평가를 통해 소비자기본법 제4조에서 보장하는 소비자의 권리를 실현하고, 객관적이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소비생활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2025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병·의원’은 청결한 시설, 높은 편의성, 친절한 서비스로 실제 내원 경험이 있는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병·의원을 매년 선정해 소개한다. 올해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전국 병·의원을 대상으로 포털 사이트 리뷰 수 등 사전 조사를 실시한 뒤, 상위 31.60% 이내 병·의원을 후보군으로 선정했다. 이후 최종 평가를 통해 전체의 0.39% 이내 우수 병·의원이 확정됐다.
평가는 △청결도 △편의성 △친절도 △전반적 평가 등 네 가지 기준에 따라 진행됐다. 최종 선정된 병·의원은 해당 지역에서 소비자들의 신뢰를 기반으로 높은 수준의 의료 서비스와 환경을 제공하는 곳으로 인정받았다.
한국소비자평가 관계자는 “최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조사에서도 확인되듯, 국내 의료 서비스는 해외에서도 높은 신뢰를 받으며 바이오헬스 산업 선도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은 단순한 치료 수준을 넘어 청결, 편의성, 친절도 등 종합적인 경험을 중시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는 이러한 소비자 목소리를 반영한 결과”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한국소비자산업평가의 취지와 의미를 담아 사랑의 열매를 통해 저소득 가정의 소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아동결연후원사업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생계비, 교육비, 의료비를 지원하며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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