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은행

'아낌e-보금자리론' 오늘부터 케이뱅크서도 이용

박소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22 11:39

수정 2025.09.22 11:38

주금공, 아낌e-보금자리론 취급은행 확대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케이뱅크와 지난 4일 서울특별시 중구 케이뱅크 사옥에서 ‘정책모기지 활성화 및 금융서비스 혁신 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경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왼쪽),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금공 제공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케이뱅크와 지난 4일 서울특별시 중구 케이뱅크 사옥에서 ‘정책모기지 활성화 및 금융서비스 혁신 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경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왼쪽),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금공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케이뱅크와 ‘정책모기지 활성화 및 금융서비스 혁신 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지난 4일 체결하고 22일부터 아낌e-보금자리론 취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아낌e-보금자리론 취급 기관은 KB국민·IBK기업·NH농협·BNK부산·신한·우리·하나은행·카카오뱅크·iM뱅크 등 9곳에서 10곳으로 확대됐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정책모기지 활성화와 디지털 금융서비스 혁신을 위해 △정책모기지 상품 개발 △금융서비스 혁신을 위한 개발 및 홍보협력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고객이 케이뱅크를 통해 아낌e-보금자리론을 이용하고자 하는 경우 한국주택금융공사 누리집이나 스마트주택금융앱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경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은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이용을 원하는 고객들이 좀 더 많은 금융기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공사는 주택금융 실수요자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주택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