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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UN총회 참석차 출국…김혜경 여사 동행

성석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22 11:20

수정 2025.09.22 11:30

유엔총회 참석차 출국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2일 성남 서울공항 공군 1호기에서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유엔총회 참석차 출국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2일 성남 서울공항 공군 1호기에서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오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80차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번 순방에는 김혜경 여사가 동행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38분께 서울공항에 도착해 청사에서 환송 인사들과 인사를 나눈 뒤 공군 1호기에 올랐다. 환송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병기 원내대표, 조승래 사무총장, 제임스 헬러 주한 미국대사관 차석, 박윤주 외교부 1차관,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장 등이 함께했다.

이 대통령 부부는 청사에서 걸어서 이동하며 환송 인사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눴다.

이어 트랩을 오르는 과정에서 김 여사가 대통령의 팔짱을 끼고 함께 올라 주목을 받았다. 두 사람은 트랩 위에 올라 환송 인사들에게 고개 숙여 인사한 뒤 손을 흔들어 보이며 작별 인사를 건넸다.
이후 공군 1호기에 탑승하면서 출국 절차를 마무리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