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에어바운스, 홍보·체험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파이낸셜뉴스 하남=김경수 기자】 경기 하남시는 ‘제36주년 하남시민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27일 하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주요 행사로는 △기념식 △체육대회 △어린이 에어바운스 △홍보·체험부스 △이성산성문화제 개막 축하 공연 등이다.
기념식은 국립경찰교향악단 공연으로 시작해 하남을 빛낸 유공시민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성화봉송, 하남소년소녀합창단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체육대회는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등 5개 종목의 동 대항전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 훌라후프 등이 열린다.
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어린이 에어바운스, 경찰차 탑승체험, 슐런·한궁체험, 레이저 사격, 민속놀이,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이성산성문화제 개막 축하 공연은 오후 4시 30분부터 태진아, 거미, 조성모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하남시민의 날은 시민 모두가 하나 돼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이번 행사가 하남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