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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 호우 수해지역에 쇼케이스 40대 지원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22 14:52

수정 2025.09.22 15:00

경남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가 기록적인 호우로 피해를 입은 산청·합천지역 상인들에게 1500만원 상당의 쇼케이스를 지원했다. 경남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 제공
경남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가 기록적인 호우로 피해를 입은 산청·합천지역 상인들에게 1500만원 상당의 쇼케이스를 지원했다. 경남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경남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회장 곽일곤)는 기록적인 호우로 큰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산청·합천지역 상인들을 위해 총 1500만원 상당의 쇼케이스 40대를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경남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 서부지회가 산청·합천지역 회원사, 한국외식업중앙회 산청지부와 협력해 진행했다.

곽 회장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회원사 주요 거래처인 식당, 주점 등 업소들이 하루빨리 영업을 회복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협회가 무학, 하이트진로, 오비맥주 등 3개 제조사가 함께 뜻을 모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무학 좋은데이나눔재단은 지난 산청 산불 피해 당시에도 창원상공회의소를 통해 5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한 바 있으며, 이번 협찬 역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의 가치를 꾸준히 실전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