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우석대학교 학생에게 '천원의 아침밥'을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이날 오전 학업과 생활로 아침을 거르는 대학생들에게 로컬푸드 식재료를 활용한 간편식 식사를 전달했다.
군과 우석대는 하반기에 학생들에게 지역산 쌀을 활용한 덮밥과 과일 등으로 구성된 간편식 식단으로 1천원의 저렴한 가격에 지원한다.
유희태 군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식사 지원을 넘어 청년 세대가 건강하게 하루를 시작하고 미래를 준비하도록 돕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박노준 우석대 총장은 "아침밥 제공은 지역 쌀 소비 촉진에도 도움을 준다"며 "학생들의 생활 여건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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