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콜센터품질지수 최우수기업
242곳 가운데 11곳만 받은 평가
242곳 가운데 11곳만 받은 평가
삼성전자서비스는 상담 시작부터 제품 수리 완료까지 전반에 인공지능(AI)을 도입,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콘택트센터에는 'AI 답변 추천' 기능을 도입했다. AI가 소비자와의 대화를 분석해 정확한 제품 정보와 증상, 요구사항 등을 요약하고 분석 결과와 축적된 콘텐츠를 기반으로 상담사에게 최적의 답변을 추천한다.
상담사 전문성 강화를 위한 '가전제품 시연실'과 '엔지니어 현장 동행 교육'도 운영 중이다. 시연실에서는 실제 제품으로 증상을 재현하며 문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엔지니어 동행 교육을 통해서는 제품 증상 진단, 수리, 고객 응대 과정을 경험하며 현장 이해도를 높인다.
소비자가 이상을 느끼기 전 선제 대응하고 제품을 관리해주는 'AI 사전케어 알림' 서비스도 제공한다. AI가 제품의 원격진단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고 푸시 알림과 상담사 안내, 엔지니어 방문 예약까지 연계해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경일 삼성전자서비스 고객상담팀장 상무는 "상담 서비스의 전문성을 지속 강화해 서비스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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