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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직원 참여로 24편 출품
수상작은 교육 콘텐츠로 활용
수상작은 교육 콘텐츠로 활용
[파이낸셜뉴스] 고려아연은 임직원 대상 '제5회 산업안전보건 영상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롱폼(16편)과 숏폼(8편)을 포함해 총 24편의 영상이 출품되며 임직원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작품들은 단순한 안전 수칙 전달을 넘어 드라마 패러디, 트렌디한 숏폼 형식 등 다양한 콘텐츠 형식을 통해 안전보건 문화를 창의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안전교육의 형식적 한계를 넘어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심사는 △사내 안전팀 △외부 전문가 △임원진 △전 직원 투표 등을 반영해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였다.
롱폼과 숏폼 부문별로 대상 등 다양한 수상작이 선정됐으며 총 상금 규모는 1260만원이다. 시상식은 지난 18일 온산제련소 본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김승현 온산제련소장은 "이번 공모전은 형식적인 교육을 넘어 세대와 직급을 아우르며 임직원 모두가 자발적으로 안전을 고민하고 공유하는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은 모두의 책임'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안전문화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고려아연은 이번 공모전 외에도 지속적인 안전보건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안전을 기업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으며 원료·에너지 전환 과정에서도 친환경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공모전 수상작은 향후 사내 안전보건 교육 및 홍보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고려아연 안전환경본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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