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조선의 사랑꾼' 윤정수가 경각심을 갖기 위해 버리지 않은 서류들을 공개했다.
22일 오후에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원진서(개명 전 원자현)와 결혼을 앞둔 윤정수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조선의 사랑꾼' 제작진이 예비 신랑 윤정수의 집을 찾았다. 잡동사니로 가득한 50평대의 월셋집을 공개한 윤정수는 "전에 살던 집이 큰 집이었는데, 급하게 나오면서 그 짐들을 다 갖고 나왔다, 10년이 지났는데 짐이 줄지 않는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13년 빚 30억 원과 함께 파산을 신청했던 윤정수는 "압류 들어온 서류다, 정신 차리려고 갖고 있다"라고 부연하며 파산 관련 서류로 빼곡한 상자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은 혼자보다 둘이라서 더 아름다운 사랑꾼들과 그들의 달콤살벌한 러브스토리를 담은 리얼 다큐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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