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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 26일 견본주택 오픈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23 09:03

수정 2025.09.23 08:37

1299가구 대단지 분양 7호선 굴포천역 도보권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 투시도. 두산건설 제공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 투시도. 두산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두산건설과 BS한양 컨소시엄이 인천 부평구 부개4구역 재개발 사업지에 들어서는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 견본주택을 오는 26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

23일 두산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인천 부평구 부개동 13-5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25층, 13개 동 규모로 총 1299가구다. 이 중 전용 46·59·74㎡ 51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청약은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10월 1일 2순위 접수를 한다.

당첨자는 10월 15일 발표되며 계약은 같은 달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비규제지역으로 만 19세 이상 수도권 거주자는 주택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세대주와 세대원 모두 신청할 수 있고 재당첨 제한도 없다. 추첨제 비율이 60%로 사회초년생이나 신혼가구 등 젊은 층의 관심이 예상된다. 전매제한은 1년, 거주의무는 없다.

단지는 지하철 7호선 굴포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가산디지털단지와 강남 등 주요 거점을 환승 없이 연결된다. GTX-B(예정) 부평역과 제1순환·경인고속도로 접근성도 우수하다. 주변에는 롯데마트, 현대백화점, 부평시장, 성모병원 등 생활편의시설과 공원, 초·중·고교가 밀집해 정주 여건이 좋다.

외관에는 커튼월룩과 유리난간 등 특화 설계가 적용됐으며, 발코니 확장 시 주방 우물천장으로 개방감을 높였다. 삼성물산의 주거 플랫폼 '홈닉(Homeniq)'이 도입돼 에너지 절약·보안·헬스케어 등 스마트 주거 서비스를 제공한다.
테마정원, 웰빙 산책로와 함께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맘스스테이션 등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7호선 역세권 교통과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최적 입지에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로 들어서는 만큼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인천 부평구 부개동 13-55번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8년 9월 예정이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