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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점 2개월' 꿈돌이하우스 2호점, 매출 1억원 돌파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23 09:02

수정 2025.09.23 09:02

'꿈돌이 라면' 매출 견인...지역 랜드마크 자리매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대전엓스포과학공원안에 마련된 꿈돌이하우스 2호점
대전엓스포과학공원안에 마련된 꿈돌이하우스 2호점
[파이낸셜뉴스] 대전관광공사는 지난 7월 문을 연 대전엑스포과학공원 꿈돌이하우스 2호점이 개점 두 달 만에 누적 매출 1억 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꿈돌이하우스 2호점은 꿈돌이네 라면가게, 꿈돌이네 굿즈가게 등을 결합한 체험형 관광 플랫폼으로 개관 직후부터 주말 가족 단위 방문객과 청년층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대전의 대표 콘텐츠인 ‘꿈돌이 라면’은 특유의 캐릭터와 체험형 조리 방식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입소문을 타며, 개점 이후 총 판매량이 1만2000그릇을 돌파하는 등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또한 2층에 마련된 꿈돌이네 굿즈가게는 한빛탑, 물빛광장 등 엑스포과학공원의 상징성과 연계한 디자인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꿈돌이하우스 2호점은 꿈돌이 브랜드와 엑스포과학공원의 자원을 결합한 체험형 거점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지역 상생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꿈돌이하우스 2호점’은 대전 원도심에 조성된 꿈돌이하우스 1호점에 이어 두 번째 상설 체험공간으로, 한빛탑과 물빛광장, 별빛광장과 함께 어우러져 꿈씨패밀리의 세계관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