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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추석 맞이 청렴 주간 운영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23 10:06

수정 2025.09.23 10:05

직원 청렴 실천 강화로 책임과 신뢰 기반 조직문화 확립
시민과 소통·참여 확대 통한 공단 청렴 가치 확산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오는 10월 2일까지를 '청렴 주간'으로 지정하고, 부서별로 다양한 청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제공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오는 10월 2일까지를 '청렴 주간'으로 지정하고, 부서별로 다양한 청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시민과의 소통·참여 확대를 통한 공단 청렴 가치 확산에 박차를 가한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청렴 취약 시기인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10월 2일까지 '청렴 주간'으로 지정하고, 부서별로 다양한 청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청렴 주간은 구성원들의 청렴 의식을 강화하고, 책임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조직문화를 확립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문기봉 이사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지켜야 할 기본 덕목이며, 공단의 일상과 문화 속에 뿌리내려야 한다"면서 "청렴과 신뢰를 바탕으로 시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공단이 되겠다"라고 강조했다.

공단 운영지원처는 청렴 주간을 맞아 서구 환경기초시설 인근 서대구 영무예다음 아파트에서 입주민과 함께 소통·화합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청렴 의식 확산을 위해 어린이 체험과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주민 의견은 설문조사로 수렴해 향후 시설과 행사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 북부사업소는 추석 명절 청렴 주의보 발령, 청백리 문화탐방, 청렴 서약서 징구, '마음만 받겠습니다'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직원들이 일상에서 청렴을 실천하도록 독려했다.


한편 공단은 이번 청렴 주간을 통해 직원들의 청렴 실천을 강화하고, 시민과의 신뢰를 높이며, 청렴 문화 확산에 긍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