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공학 자회사 샵링커지앤씨(대표 김영식)는 지난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SETEC에서 열린 ‘2025 코리아 이커머스 페어’에 참가해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샵링커지앤씨는 쇼핑몰 통합관리 솔루션 ‘샵링커’, 해외 판매 특화 시스템 ‘샵링커X’, 리뷰 이관 서비스 ‘셀러공간’을 포함한 주요 서비스를 다수의 셀러들에게 선보이며 관심을 끌었다. 부스에는 대기업,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포함한 다양한 규모의 온라인 셀러들이 방문했다.
통합관리 솔루션 ‘샵링커’는 상품 등록, 주문 수집, 송장 출력, 클레임 관리 등 온라인 판매 과정의 반복 업무를 자동화함으로써 셀러들이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약 300여 개 쇼핑몰과 연동이 가능해 판매 채널 확장이 용이하며, 현장에서는 실제 셀러들의 운영 고충을 바탕으로 컨설팅이 진행돼 신규 가입 신청도 이어졌다.
해외 판매 연동 시스템 ‘샵링커X’는 예비 셀러부터 글로벌 셀러까지 폭넓은 관심을 받았다. 해당 솔루션은 한국 셀러용 ‘샵링커’와 일본 셀러용 ‘EC점장’을 연동한 시스템으로, 한국과 일본 양국 간의 크로스보더 판매를 지원한다. 회사는 향후 무료 요금제 출시 및 해외 쇼핑몰 연동 확대도 지속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국정보공학이 처음 공개한 ‘리뷰 이관 서비스’도 선보였다. 자사몰 리뷰 이전과 AI 기반 분석을 통해 소비자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해당 서비스는 현장에서 데모 시연과 1:1 맞춤 상담을 통해 셀러들의 실질적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초기 창업자부터 중대형 브랜드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규모의 셀러들이 부스를 방문해 관심을 표했다.
현장을 찾은 한 셀러는 “여러 쇼핑몰을 운영하다 보니 반복 작업이 많았는데, 샵링커를 통해 이를 일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 특히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샵링커사업본부 한정길 상무는 “현장을 찾은 셀러와 예비 창업자들에게 솔루션의 효용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1:1 컨설팅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접수한 셀러들의 운영상 어려움을 바탕으로 서비스 개선과 기능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샵링커지앤씨는 전시회에서 수렴한 사용자 의견을 토대로 기능 개선과 서비스 연동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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