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7개 협력사에 총 340억원 현금 지급
상생 실천으로 협력사 위기 극복 지원
상생 실천으로 협력사 위기 극복 지원
최근 건설업계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고금리, 안전투자 확대 등 경영 부담으로 인해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포스코이앤씨는 '협력사의 어려움은 곧 우리 사회의 문제'라는 인식 아래 '위기는 함께 헤쳐 나가야 한다'는 원칙을 실천했다는 평가다.
포스코이앤씨는 업계 최초로 2010년부터 중소 협력사 거래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해 왔으며 설·추석 등 명절 전에 대금을 조기 집행해 오고 있다.
또 포스코이앤씨는 운영자금을 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는 '동방성장펀드'와 계약 관계를 담보로 금융기관 대출을 지원하는 '더불어 상생대출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난해만 약 700억 원을 지원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급변하는 업계 환경 속에서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은 포기할 수 없는 가치"라며 "앞으로도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덜고 상생협력의 기반을 더욱 단단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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