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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역 박정희 동상 '계란투척' 20대, 서울서 자수했다

뉴시스

입력 2025.09.23 10:44

수정 2025.09.23 10:44

경찰, 혐의 적용 법리 검토 중
[대구=뉴시스] 지난 1월22일 대구 동구 동대구역 광장 박정희 동상 앞에 동상 훼손을 하지 말라는 내용의 안내판이 설치돼 있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 지난 1월22일 대구 동구 동대구역 광장 박정희 동상 앞에 동상 훼손을 하지 말라는 내용의 안내판이 설치돼 있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저녁 시간 동대구역 광장에 설치된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에 계란을 던진 20대가 경찰에 자수했다.


23일 대구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A(20대)씨는 지난 22일 저녁 서울의 한 경찰서를 찾아 자신의 범행 사실을 알렸다.

A씨는 지난 21일 오후 8시40분께 동구 신암동 동대구역 광장에서 박정희 동상에 계란을 투척하고 사라진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조만간 A씨를 소환해 재물손괴죄 또는 공용물건손상 등 혐의 적용을 검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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