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포항 지구촌 엑스포 27~28일 개최…글로벌 문화 교류의 장

뉴시스

입력 2025.09.23 11:34

수정 2025.09.23 11:34

개막식·대항전, 글로벌 퍼포먼스, DJ 파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선보여 유관 기관·관련 부서, 최종 보고회, 준비 상황 보고, 참석자 의견 수렴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지난 22일 포항시청 드림스타트실에서 지구촌 엑스포 개최를 앞두고 최종 보고회를 열어 교통 대책, 안전 관리, 현장 운영 인력 등 세부 준비 사항을 점검했다. (사진=포항시 제공) 2025.09.23.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지난 22일 포항시청 드림스타트실에서 지구촌 엑스포 개최를 앞두고 최종 보고회를 열어 교통 대책, 안전 관리, 현장 운영 인력 등 세부 준비 사항을 점검했다. (사진=포항시 제공) 2025.09.23.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가 27~28일 영일대 장미원 일원에서 '2025 포항 지구촌 엑스포'를 개최한다.

엑스포는 세계 문화 교류와 글로벌 체험, 세계 문화 전시, 먹거리·볼거리가 어우러지는 지역 대표 국제 행사다.

올해 처음으로 '지구촌 엑스포 개막식'을 시작으로 글로벌 대항전, 세계 문화 퍼포먼스 공연, 세계 전통놀이 체험,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세계 문화 체험공간에서 세계 의상·메이크업 체험, K-전통놀이와 세계 전통놀이 체험 등도 운영한다.

또 글로벌 푸드 트럭과 농산물 판매 부스로 풍성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행사 마지막에는 방송인 박명수(DJ G-Park)의 DJ 파티가 열려 축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시는 행사를 앞두고 지난 22일 시청 드림스타트실에서 최종 보고회를 열고 교통대책, 안전관리, 현장 운영인력 등 세부 준비 사항을 점검했다.

보고회는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를 비롯해 경제노동정책과·여성가족과·식품산업과·농식품유통과 등 관련 부서와 포항시 가족센터, 한동대·포스텍 등 관련 기관이 참석해 보완 사항을 논의하며 준비 상황을 공유했다.


이상현 시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장은 "지구촌 엑스포는 포항이 글로벌 문화·관광 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시민과 외국인이 어우러져 문화를 교류하는 글로벌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jw@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