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 인재 육성해 협력사 취업으로 이어주는 프로그램
총 300명 선발해 6개월간 모빌리티 특화 SW 교육 제공
총 300명 선발해 6개월간 모빌리티 특화 SW 교육 제공
[파이낸셜뉴스] 현대모비스는 지난 22일 모빌리티 소프트웨어(SW) 인재 육성과 협력사 취업 연계를 지원하기 위한 '모비우스 부트캠프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모비우스는 경계 없이 이어지는 '뫼비우스의 띠'에서 착안해 협력사와 함께 모빌리티 생태계 선순환을 선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규석 현대모비스 사장도 참석해 모빌리티 SW 분야 인재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 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배출된 실무형 인재들이 협력사에 취업해 현장에서 곧바로 역량을 발휘하고, 이를 통해 우리나라 모빌리티 산업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비우스 부트캠프 1기는 총 300명 규모다.
교육생들은 앞으로 6개월간 모빌리티에 특화된 SW 교육을 받게 된다. 현대모비스는 그동안 다양한 모빌리티 사업 분야에서 축적한 SW 역량을 바탕으로 실무 중심 커리큘럼, 현업 프로젝트 기반 실습 교육 등을 편성해 현장에 즉시 투입이 가능한 실전형 인재를 양성할 방침이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SW 알고리즘 경진대회, SW 해커톤 대회 등 대학생은 물론 일반인으로까지 문호를 확대한 다양한 SW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활발히 진행하며 모빌리티 SW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고 있다.
one1@fnnews.com 정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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