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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관리가 어렵다면…익산시, 금융교육 '청년 익테크' 실시

연합뉴스

입력 2025.09.23 14:06

수정 2025.09.23 14:06

돈 관리가 어렵다면…익산시, 금융교육 '청년 익테크' 실시

익산시 청년 익테크 (출처=연합뉴스)
익산시 청년 익테크 (출처=연합뉴스)

(익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 익산시는 다음 달 21일부터 12월 16일까지 청년 맞춤형 금융교육 '청년 익테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익테크는 익산과 재테크를 결합해 만든 명칭으로, 익산 청년들이 현명하게 돈을 관리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교육 과정은 실생활에 밀접한 금융 지식을 중심으로 ▲ 월급 관리 기초와 세금 이해 ▲ 금융 상품과 경제 시장의 흐름 ▲ 노후 준비와 연금 체계 등 3개 강좌로 구성됐다.

교육은 참여자의 수요를 고려해 A·B·C반으로 나눠 반별 3회씩 운영하며, 매주 화요일 익산청년시청에서 열린다.

익산에 사는 18∼39세의 청년 4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10월 16일까지 익산청년시청 누리집(youthforest.iksan.go.kr)에서 하면 된다.

문의는 익산청년시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청년일자리과(☎ 063-859-7383)로 하면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청년 익테크는 단순한 금융 지식 전달을 넘어 청년들이 스스로 경제적 자립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많은 청년이 참여해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chin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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