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네오트랜스 임직원, 장애인 재활 사업 물품 기부 '눈길'

김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23 14:32

수정 2025.09.23 15:07

940여 개 생활용품 모아 기부...사회 공헌 활동 호평
23일 네오트랜스 본사에서 열린 기부 물품 전달식에서 이관형 네오트랜스 대표이사(왼쪽 네 번째), 굿윌스토어 홍재근 시설장(왼쪽 다섯 번째) 및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네오트랜스 제공
23일 네오트랜스 본사에서 열린 기부 물품 전달식에서 이관형 네오트랜스 대표이사(왼쪽 네 번째), 굿윌스토어 홍재근 시설장(왼쪽 다섯 번째) 및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네오트랜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성남=김경수 기자】 신분당선 운영사 네오트랜스 임직원들이 23일 장애인 직업 재활 시설인 ‘굿윌스토어’에 생활에 필요한 940여 개의 물품을 기부했다.

굿윌스토어는 개인이나 기업에게 기증받은 물품으로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한다.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는 장애인 임금을 지불하는 밀알복지재단 소속 사회복지시설이다.

이날 네오트랜스 임직원들은 의류, 잡화, 서적, 소형 가전제품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기증했다.

이관형 네오트랜스 대표이사는 "수년째 이어온 네오트랜스 임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물품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며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네오트랜스는 장애인 및 취약계층에 도움을 주고자 2018년부터 물품 기부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