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상담·영상 서비스 도입 성과
상담 인력 확충·시스템 개선 결실
상담 인력 확충·시스템 개선 결실
[파이낸셜뉴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2025년 KS-CQI(콜센터품질지수)’ 조사에서 준시장형 공기업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KS-CQI는 한국표준협회가 전화 모니터링과 고객만족도 조사를 통해 콜센터 상담 품질을 과학적으로 측정하는 제도다.
HUG는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디딤돌대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등 다양한 정책상품을 운영하면서 늘어난 상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인력을 확충하고 노후 콜센터 시스템을 교체하는 등 고객 응대 역량을 높여왔다. 또한 올해 상반기부터 AI 음성봇을 활용한 24시간 단순 상담과 영상 상담을 도입해 고객 편의를 강화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허종문 경영인프라혁신단장은 “우수기관 선정은 대국민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임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상담 품질을 유지·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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