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전북도, 추석 앞두고 축산물 소비촉진행사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23 16:18

수정 2025.09.23 16:18

전북도, 추석 앞두고 축산물 소비촉진행사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석 명절을 맞아 축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하기 위해 ‘2025년 축산물 소비촉진행사’를 연다.

23일 전북도에 따르면 행사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전북도청 서편광장에서 개최된다.

고물가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를 돕고, 전북산 축산물 우수성과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한우·한돈·산란계·낙농·오리협회 등 생산자 단체와 NH참예우조합공동사업법인, 전북한우협동조합, 농협목우촌, 임실치즈농협 등 18개 기관·업체가 참여한다.


주요 품목 할인 판매가는 △한우 등심(1+등급) 100g당 1만원(20% 할인) △한우 정육(1+등급) 100g당 3500원(30% 할인) △한돈 삼겹살 100g당 2350원(30% 할인) △한돈 목살 100g당 2200원(32% 할인) △한돈 앞다리살 100g당 1250원(30% 할인) 등이다.



계란(대란)은 30구 5000원(20% 할인)이고 참프레(20~53%), 농협목우촌(23~46%), 임실치즈(10~20%) 등 브랜드별로 폭넓은 할인율이 적용된다.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축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통하여 도내 축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리고 축산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