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국가철도公, '태양광 발전 확대' 철도 유휴부지 임대설명회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23 16:43

수정 2025.09.23 16:43

전국 태양광 발전 사업자 대상 사업 지원 및 사용허가 절차 안내
23일 국가철도공단 대전본사에서 열린 ‘태양광발전 확대를 위한 철도 유휴부지 임대설명회’ 모습.
23일 국가철도공단 대전본사에서 열린 ‘태양광발전 확대를 위한 철도 유휴부지 임대설명회’ 모습.
[파이낸셜뉴스] 국가철도공단은 국토교통부와 공동으로 ‘태양광발전 확대를 위한 철도 유휴부지 임대설명회’를 대전 본사에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전국 태양광발전 사업자 3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 태양광 발전 사업 지원 현황 공유 △사업 대상 철도 유휴부지(16곳) 소개 △국유재산 사용허가 절차 및 유휴부지 정보공개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공단은 그간 국가 소유 철도 유휴 부지를 민간에 임대해 전국 18곳(30만8247㎡)에서 28㎿ 규모의 태양광발전 사업을 관리해 왔으며, 앞으로도 관련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사용하지 않는 철도 유휴부지를 친환경 에너지 생산 거점으로 활용해 국유재산의 효율성을 높여 나갈 것"이라면서 "탄소중립 실현을 통해 글로벌 기후 위기 극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