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봉저수지 저수율 62%로 올라
소방동원·살수차 운반급수 중단
소방동원·살수차 운반급수 중단
23일 강릉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강릉시의 가뭄 재난 위험이 해소되고 안정화됨에 따라 지난 8월 30일 선포했던 재난사태를 지난 22일 오후 6시부로 해제했다. 선포한 지 23일 만이다.
행정안전부는 "강원특별자치도의 건의와 안정적인 수원 확보 상황, 추석 연휴 지역경제 위축 우려 등을 종합 고려해 재난사태를 해제했다"고 설명했다.
강릉의 가뭄 상황은 현재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가뭄사태 해제와 함께 소방청의 국가소방동원령도 해제됐고 20일 넘게 이어져 온 살수차를 동원한 운반 급수도 중단됐다.
kees26@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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