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부산해수청, 부산 신항 교량시설물 정밀 안전점검 용역 중간보고회

변옥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24 09:58

수정 2025.09.24 09:58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전경.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전경. 사진=변옥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4월 25일 착수한 ‘부산 신항 항만 및 교량시설물 정밀 안전점검 1차 용역’의 중간보고회를 오는 25일 부산항건설사무소 회의실에서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중간보고회에는 부산항만공사와 부산해수청 등이 참석해 그간 시행한 현장조사와 재료 시험, 상태평가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 내실 있는 보수보강 방안 수립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해당 용역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과 ‘항만법’에 따라 시행하는 것이다.
1차 용역에서는 경남 창원 안골대교, 부산 남구 오륙도 방파제 등 5개 시설의 정밀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점검에서 긴급한 보수가 필요한 중대결함이 확인될 경우,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시설물 사용 제한과 응급조치 후 정밀 안전진단 등을 통해 보수·보강을 추진하게 된다.


장기욱 부산항건설사무소장은 “산업현장에서는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안전한 부산항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