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아나운서 출신 강수정이 태풍 18호 라가사의 홍콩 상륙을 앞두고 걱정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강수정은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홍콩 태풍 또 옴"이라며 "아직은 잔잔한데 T10 이상 올 거라고 (한다), 아이들 학교 2일 동안 온라인 수업, 이렇게 철저하게 대비하는 모습이 좋긴 하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어 "그런데 나 목요일에 서울 가야 하는데 4시 비행기만은 취소하지 말아줘요"라며 "그전에 태풍 빨리 소멸되길"이라고 덧붙였다.
18호 태풍 라가사는 올해 발생한 태풍 가장 강력하다고 전해진 가운데, 필리핀과 대만에 큰 피해를 입힌 상황이다. 우리나라는 태풍의 직접 영향은 받지 않지만 24일부터 전국 곳곳에서 다소 많은 비가 내린다는 예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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