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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개막

예병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24 10:25

수정 2025.09.24 10:25

'제18회 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개막
[파이낸셜뉴스] KB금융그룹은 '제18회 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24일, 강원도 원주 '센추리21 컨트리클럽'에서 개막했다고 밝혔다.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 골프의 미래를 이끌 아마추어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는 무대다. 국내 최정상급 선수를 배출해온 국내 아마추어 골프의 화수분 같은 대회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날부터 3일간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실력 있는 여자 아마추어 선수들이 정상을 향한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이 과정에서 탄생하는 새로운 스타들은 한국 골프의 저변을 확대하고 국제 무대에서 활약할 가능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우승자는 내년 KLPGA투어 메이저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출전 기회를 얻는다. 메이저 무대 출전 기회와 '새로운 별의 탄생'이라는 타이틀을 두고 국가대표·상비군, 그리고 잠재력 있는 유망주들이 펼칠 대결이 이번 대회의 핵심 관전 포인트다.


한편 KB금융은 스포츠 유망주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양종희 KB금융 회장의 스포츠 후원 철학에 발맞춰, 골프, 동계·하계 스포츠 등 주요 후원 종목 스포츠의 유망주를 위한 훈련 환경 지원, 장학금 수여, 국제대회 개최 등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