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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열광하는 'DMZ 투어' 전용 객실 패키지 등장

정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24 11:30

수정 2025.09.24 10:25

웨스틴 조선 서울 DMZ투어 프로그램 안내 이미지. 조선호텔앤리조트 제공
웨스틴 조선 서울 DMZ투어 프로그램 안내 이미지. 조선호텔앤리조트 제공
[파이낸셜뉴스] 웨스틴 조선 서울이 세계 유일의 비무장지대인 DMZ투어 프로그램이 포함된 객실 패키지 ‘에코스 오브 히스토리: 익스클루시브 DMZ 투어’를 선보인다.

24일 조선호텔앤리조트에 따르면 해당 패키지는 지난 2023년 웨스틴 조선 서울이 외국인 전용 패키지로 출시한 이후 큰 호응을 얻었던 DMZ 투어 프로그램을 포함 외국인 고객을 비롯한 국내 고객들도 예약할 수 있는 상품으로 재출시됐다.

특히 최근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체험형 관광’이 인기를 끌면서 DMZ투어를 한반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이해하는 체험형 콘텐츠로 이색적인 경험을 제안한다.

패키지는 최소 2박 이상 투숙 시 이용 가능한 상품으로, DMZ 투어 프로그램은 투숙 기간 중 고객이 원하는 일자로 체크인 시 사전 예약하면 된다. 투어는 오전 7시 25분에 로비에 집결 후 출발하는 원데이 투어다.



투어는 한국어 및 영어 가이드로도 모두 진행되며 국내 고객, 외국인 고객이 함께 투어에 참여할 수 있다.
투어 참여 인원 제한은 없으며 인원에 맞게 전용 차량이 배치돼 더욱 안락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패키지 투숙객은 호텔 내 레스토랑 이용 시 10% 할인도 받을 수 있다.


패키지는 연중 상시 판매되며 2박 이상 투숙하는 고객 대상으로 가격은 2박 기준, 디럭스 객실 89만4432원부터(세금 및 봉사료 포함)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