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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부, 제77주년 국군의 날 앞두고 '국군 모범용사 격려 행사' 내일 개최

이종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24 10:32

수정 2025.09.24 10:30

병역 명문가 등 모범용사 60명 참여…헌신에 감사
강윤진 국가보훈부 차관이 지난 19일 오후 부산 시그니엘 호텔에서 열린 유엔참전용사 재방한 초청 감사만찬에서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6.25전쟁에 참전한 미국 참전용사와 과거 주한미군 복무 장병 등 87여명을 모시고 그들의 고귀한 희생과 공헌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보훈부 제공
강윤진 국가보훈부 차관이 지난 19일 오후 부산 시그니엘 호텔에서 열린 유엔참전용사 재방한 초청 감사만찬에서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6.25전쟁에 참전한 미국 참전용사와 과거 주한미군 복무 장병 등 87여명을 모시고 그들의 고귀한 희생과 공헌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보훈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제77주년 국군의 날을 앞두고 국군 모범용사와 가족들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국군 모범용사 격려 행사'를 서울 송파구 시그니엘 서울에서 25일 개최한다.

24일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내일 열리는 이번 격려 행사에는 국방부가 추천한 국군 모범용사 60명과 배우자 등 가족 60명, 국방부 인사기획관 및 관계자, 강윤진 보훈부 차관 등이 참여한다.

강윤진 국가보훈부 차관은 "우리 국민이 안전하고 평화로운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헌신하는 이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현역 군인들이 자부심을 갖고 국방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각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모범용사엔 국가유공자 자녀를 비롯해 2002년 제2연평해전과 2009년 대청해전, 2010년 연평도 포격전에 참전하고 현역으로 복무 중인 모범 용사와 3대가 현역으로 복무한 병역명문가, 삼부자(아버지, 아들 2명)가 모두 해병대에 복무 중인 모범용사, 부부 모범용사 등이 포함됐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