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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대중문화교류위 출범…출범식에 르세라핌·스트레이키즈

성석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24 10:33

수정 2025.09.24 10:32

이재명 대통령이 23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린 제80차 유엔 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23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린 제80차 유엔 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한국 대중문화의 세계적 도약과 발전을 지원하는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출범을 공식 발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우리 대중문화의 세계적 도약과 발전을 든든히 뒷받침할 대중문화교류위원회가 힘차게 첫발을 내딛는다"며 "문화산업계를 이끄는 리더들과 함께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네트워크를 확장해 대한민국을 진정한 글로벌 문화강국으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대중문화교류위원회는 문화산업계를 이끄는 리더들과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네트워크를 확장하기 위해 신설한 조직이다.

이 대통령은 "우리 문화산업의 기반을 튼튼히 다지고 대한민국을 진정한 글로벌 문화강국으로 이끄는 데 크게 이바지하리라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K팝, K드라마, K무비, K게임 등 자랑스러운 우리 대중문화가 세계 무대의 중심에 우뚝 서게 될 것"이라면서 "이 특별한 시작을 국민 여러분과 함께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출범식은 오는 10월 1일 열리며,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K팝 그룹 스트레이 키즈와 르세라핌이 축하 무대에 오른다.
행사 참가 신청은 이날 오후 4시부터 네이버폼을 통해 선착순 270명을 모집한다.

이 대통령은 “출범식도 축제처럼 준비했다”며 "우리가 만들어 갈 대한민국 대중문화의 밝은 미래를 기대한다.
대중문화교류위원회의 성공적인 운영과 대한민국 문화산업의 발전을 위해 국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