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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교육 수요 확산 속 맞춤형 커리큘럼 성과
국내 50대 기업 70%가 B2B 서비스 이용
공공 부문까지 확장하며 B2G2C 모델 강화
국내 50대 기업 70%가 B2B 서비스 이용
공공 부문까지 확장하며 B2G2C 모델 강화
[파이낸셜뉴스] 데이원컴퍼니는 2025년 2·4분기 기업 간 거래(B2B) 및 기업과 정부 간 거래(B2G) 부문 매출이 약 84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밝혔다. 이는 전 분기 대비 43% 늘어난 수치로, 인공지능(AI) 교육 수요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전략이 성과를 냈다는 분석이다.
특히 B2B 매출은 전 분기 대비 61.5% 급증했다. 2·4분기 B2B 고객사 계약 체결액도 전년 동기 대비 약 37% 증가했다. 전체 기업 교육 매출에서 AI 교육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2024년 9.6%에서 올해 33.3%로 확대됐다.
신건호 데이원컴퍼니 B2B 사업 본부장은 “데이원컴퍼니 B2B 서비스의 강점은 기업 과제를 해결하는 맞춤형 커리큘럼에 있다”며 “업무 현안을 AI로 전환·개선하는 교육 경험이 축적되면서 기업 고객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데이원컴퍼니는 지금까지 IT, 통신, 금융, 의료 등 다양한 산업군을 대상으로 2000시간 이상의 AI 맞춤형 교육을 수행해왔다. 현재 국내 50대 기업 중 70%가 B2B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전체 고객사는 약 1800곳에 이른다.
이강민 대표는 “데이원컴퍼니는 단순한 콘텐츠 제공 기업이 아니라 기업과 조직의 전환을 함께 설계하는 교육 파트너”라며 “기업과 개인의 성장을 실제 변화로 연결 짓는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데이원컴퍼니는 청년 취업과 재직자 커리어 전환을 위해 B2G 및 B2G2C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제로베이스’의 인턴십 프로그램 ‘제로인턴’, ‘패스트캠퍼스’의 국비지원 부트캠프 ‘커널 아카데미’, 재직자 대상 ‘이너 서클’ 등을 통해 취업·직무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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