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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협회·철도산업협회, 해외철도시장 진출 맞손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24 15:49

수정 2025.09.24 16:01

해외 철도 동향·사업정보 교환 등 협력
24일 서울 중구 해외건설협회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한만희 회장(왼쪽 다섯번째)과 김희락 한국철도산업협회 부회장(왼쪽 네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해외건설협회 제공
24일 서울 중구 해외건설협회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한만희 회장(왼쪽 다섯번째)과 김희락 한국철도산업협회 부회장(왼쪽 네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해외건설협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해외건설협회는 24일 해외철도시장 진출 협력 확대를 위해 한국철도산업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해외철도 동향 및 사업정보 교환 △해외철도 실적정보 상호 제공 △신규 시장개척 협력 △해외 철도사업 공동 발굴 등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협의체를 구성해 협력 과제를 논의하기로 했다.

한만희 해외건설협회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우리 기업들의 해외 프로젝트 발굴과 수행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희락 한국철도산업협회 부회장은 “양 협회의 강점을 결합해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해외건설협회는 앞으로도 철도산업협회와 협력해 철도·인프라 분야 해외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3월 출범한 ‘융복합 K-City 플랫폼’에 이어 ‘K-철도 플랫폼’ 구축도 추진해 해외시장 개척 기반을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