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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만에 도착한 무공훈장…통영시, 6·25 참전용사 아들에 전수

연합뉴스

입력 2025.09.24 16:05

수정 2025.09.24 16:05

70년만에 도착한 무공훈장…통영시, 6·25 참전용사 아들에 전수

무공훈장 받은 고 문수만 상병의 아들(오른쪽)과 천영기 통영시장(가운데) (출처=연합뉴스)
무공훈장 받은 고 문수만 상병의 아들(오른쪽)과 천영기 통영시장(가운데) (출처=연합뉴스)


(통영=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6·25 전쟁에서 공훈을 세웠으나 무공훈장을 받지 못한 참전용사를 대신해 유가족이 70여년 만에 무공훈장을 받았다.

24일 경남 통영시에 따르면 천영기 시장이 전날 시청을 찾은 고(故) 문수만 상병의 아들 문성필 씨에게 국방부를 대신해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했다.

1929년생인 고 문수만 상병은 6·25 전쟁이 한창인 1952년 6월 4일 입대했다.

그는 연천지구 전투에서 활약해 화랑무공훈장 수여 대상자가 됐다.

그러나 당시 긴박한 전장 상황으로 훈장을 받지 못했다.



천영기 시장은 "6·25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방부와 육군은 2019년부터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하고 있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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