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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최첨단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 선보여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24 18:08

수정 2025.09.24 18:08

국토부 주최 '2025 K-GEO Festa' 26일까지 킨텍스서
24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 K-GEO Festa' 국가철도공단 전시 부스를 방문객들이 둘러보고 있다. 사진=장인서 기자
24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 K-GEO Festa' 국가철도공단 전시 부스를 방문객들이 둘러보고 있다. 사진=장인서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24일부터 26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공간정보기술 박람회 '2025 K-GEO Festa'에서 철도 분야 디지털 기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K-GEO Festa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국가철도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도로공사 등 8개 기관이 공동 주관한다.
공간정보와 디지털 트윈, AI, UAM(도심항공교통) 등 핵심 기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올해는 '철도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다양한 전시가 마련됐다.

공단은 전시 부스를 통해 미래 철도 신기술과 철도 발명사, K-철도 비전 등을 소개한다.
무선통신으로 열차 위치를 실시간 전송해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차세대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KTCS-3)'을 비롯해 △ AI로 열차 운행 정보를 분석해 관제사의 의사결정을 돕는 '제2철도교통관제센터' 등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디지털 혁신 기술이 공개됐다.



장인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