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초등학생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태권도 사범이 구속됐다.
인천지방법원은 2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21일 오후 4시쯤 자신이 사범으로 일하는 인천 서구의 태권도 학원과 차량에서 13세 미만 여자 초등학생을 강제 추행하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다음날 피해 학생 부모로부터 "딸이 태권도 사범에게 성폭행 당했다"는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이날 오전 9시 반쯤 A씨를 긴급 체포했다.
이에 자세한 경위와 함께 추가 범행 여부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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