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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부산시 생활임금 1만2천275원…올해보다 358원 인상

연합뉴스

입력 2025.09.25 07:57

수정 2025.09.25 07:57

내년 부산시 생활임금 1만2천275원…올해보다 358원 인상

부산시청 (출처=연합뉴스)
부산시청 (출처=연합뉴스)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내년 부산시 생활임금이 시간당 1만2천275원으로 정해졌다.

부산시는 24일 부산시 생활임금위원회 심의에서 2026년 부산시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2천275원으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 1만1천917원보다 358원(3%) 인상된 것으로 정부가 지난 8월 고시한 2026년 최저임금인 시간당 1만320원보다 1천955원 많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월 209시간 기준 최저임금보다 40만8천595원 많은 수준이다.

생활임금위원회는 지역 소비자 물가상승률, 최저임금 및 공공기관 임금 인상률, 가계지출 상황 등을 검토해 인상 폭을 정했다.



생활임금은 노동자가 최소한의 인간적, 문화적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결정된 임금이다.

부산시와 산하 공공기관, 시 민간위탁 사무 노동자 등 총 2천900여명이 생활임금 적용 대상이다.

인상된 생활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에 결정한 내년도 부산시 생활임금은 민간 영역에 미칠 파급효과를 고려했다"며 "노동자가 노동의 가치를 존중받고 행복한 삶을 향유할 수 있도록 깊이 있게 논의한 결과"라고 말했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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