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194m, 폭 33m로, 7함대 지휘부와 승조원 등 1000여명 승선
군수 적재 휴식 위해 입항…해군 "입항 계기 한미 교류협력 증진"
군수 적재 휴식 위해 입항…해군 "입항 계기 한미 교류협력 증진"
25일 해군은 이날 입항한 "블루릿지함을 환영하며 이를 계기로 한미 해군 간 교류협력을 증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970년 취역한 블루릿지함은 미 7함대 소속 항공모함과 이지스함, 구축함, 잠수함 등을 지휘통제한다. 내부에는 전술기함지휘본부와 합동작전본부, 합동정보본부, 상륙군작전지휘소 등 4개 작전지휘소가 운영된다.
상륙작전의 핵심 역할을 하는 상륙지휘함은 해안 상륙작전의 복잡성과 여러 부대 간의 의사소통 및 지휘 통제 필요성 때문에 등장했다.
블루릿지함은 길이 194m, 폭 33m로, 7함대 지휘부와 승조원 등 1000여 명이 승선한다. 지난 15~19일 제주 남방 공해상에서 실시된 한미일 다영역 훈련 '2025 프리덤 에지'에 참여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