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서울 대신 경기로… 중흥토건 ‘중흥S-클래스 힐더포레’ 공급 주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25 10:37

수정 2025.09.25 10:37


중흥S-클래스 힐더포레 광역 조감도
중흥S-클래스 힐더포레 광역 조감도


서울 아파트 매매가와 분양가가 연일 치솟으면서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진입 장벽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정부의 ‘6·27 가계부채 관리 강화방안’으로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축소되면서,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낮고 서울 접근성이 좋은 경기권으로 수요가 이동하는 모습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8월 3주차 기준 서울 아파트 가구당 평균 매매가는 14억9,225만원으로 15억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반면 경기는 5억9,030만원으로, 서울의 약 40% 수준에 불과하다. 이는 서울 평균 전세가(6억5,714만원)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분양가 차이도 뚜렷하다. 올해 7월까지 집계된 서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4,621만원으로 나타난 반면, 경기는 2,037만원에 그쳐 절반 이하에 불과하다.

이에 집값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6·27 대책 이후 서울과 가까운 경기 주요 지역에서 매매가 상승세가 두드러진 것이다. 실제로 6월 28일부터 8월 15일까지 과천 아파트 3.3㎡당 매매가는 5,400만원에서 6,378만원으로 17.7% 급등하며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하남(9.3%), 성남(8.93%), 안양(7.6%) 등이 뒤를 이었다.

이러한 가운데 중흥토건은 구리시 교문동 일원에서 ‘중흥S-클래스 힐더포레’를 선보인다. 딸기원2지구 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5층, 22개 동, 1·2단지 총 1,096세대 규모의 대단지다. 이 중 전용 59·84㎡ 중소형 평형 637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된다.

설계에도 공을 들였다. 단지는 남향 중심의 판상형 배치를 적용해 햇살과 바람이 잘 드는 쾌적한 생활 환경을 마련했다. 일부 저층 세대에는 전용 정원이 제공돼 프라이빗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며, 일부 평형에는 드레스룸이 포함돼 수납 효율을 높였다.

커뮤니티 시설 또한 다양하다. 입주민을 위한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경로당 등이 갖춰져 생활 편의성과 여가를 동시에 충족한다.
단지 내부에는 소공원과 완충녹지가 조성되며, 인근에는 망우산·구릉산과 중랑캠핑숲이 위치해 녹지와 휴식 공간을 가까이 누릴 수 있다. 이로써 도심 속에서 자연을 품은 균형 잡힌 주거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한편, ‘중흥S-클래스 힐더포레’ 견본주택은 구리 교문동 일원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