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태국의 한 골프장에서 라운드 도중 캐디들이 벼락을 맞아 그중 한 명이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24일(현지시간)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5시 30분께 태국 방콕의 골프장에서 캐디들이 벼락을 맞아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벼락을 맞은 캐디 중 1명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숨진 캐디의 친척은 전날 페이스북에 사망 소식을 공유했고 안타까운 죽음을 애도하는 메시지가 잇따라 달렸다.
한때 캐디로 일했다는 한 여성은 "골퍼가 멈추지 않으면 우리도 멈출 수 없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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